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는군요.
오늘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친구로 인정하셨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항상 하나님께 묻고 그에 따라 순종했던 다윗 모습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역대상 14~15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하나님이 이르시되 마주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 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So David inquired of God again, and God answered him, “Do not go straight up, but circle around them and attack them in front of the balsam trees.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너보다 하나님이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marching in the top of the balsam trees, move out to battle, because that will mean God has gone out in front of you to strike the Philistine army.”

 

inquire of~   ~에게 묻다.

march  행진하다. 행군하다.

Balsam n. a sweet-smelling oil that is obtained from certain trees or bushes and used to make medicines and perfumes. 발삼수지, 뽕나무로 번역됨

Philistine 블레셋 사람, 블레셋의

어찌보면 하나님 아버지께 묻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물어본다는 것은 그 존재 자체를 인정한다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 존재라는 것이 2가지로 인식될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 하나는 이념적, 관념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존적, 실제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는  성경학자도 아니도 목사님과 같은 사역자도 아니지만 내일 모레면 40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까지 제 삶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은 처음에는 이념적, 관념적인 하나님, 즉 나와는 좀 멀리 떨어져 계신 제 3자적인 입장의 하나님, 멀게만 느껴진 하나님처럼 인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분은 부족하고 연약한 저에게 실제적인 존재로서 하나님, 24시간, 1분 1초도 나를 떠나시지 않고 지켜보시며 나의 아버지로서 다가오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위 본문의 다윗을 보면서 저도 모든 일에 저렇게 하나님 아버지께 묻고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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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5 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I am grieved that I have made Saul king, because he has turned away from me and has not carried out my instructions. Samuel was troubled, and he cried out to the LORD all that night.

 

grieve : v. to feel or express great sadness, especially when someone dies 심히 슬퍼하다.

turn away from :  외면하다.

carry out : to do or complete something, especially that you have said you would do
or that you have been told to do
수행하다. 행하다.

cry out : to shout or make a loud noise because you are frightened, hurt, etc.

 

스스로 자신의 미약함을 나타내었던 사울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 중 가장 작은 지파인 벤야민 지파의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사무엘이라는 전무후무한 조력자를 붙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셨을 때에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아말렉의 왕 아간을 사로잡고 가장 좋은 그의 양과 소, 좋은 것들을 남겨두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는 불순종을 행하므로 성경 전체에서도 몇 번 나오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신 일 곧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일을 후회하시게 만드는 결과를 본문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왕으로 부르신 것처럼 막중한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닐지라도 각자의 달란트대로 아버지의 부르심, 자신의 처한 환경에서의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아니 어제 성가대를 갔었는데 많은 분들이 암, 수술 후유증,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소식을 들으면서 삶을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지금까지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시하신대로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죽을 때까지도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면서 죽을 수 있을까 하면서


제가 생을 마감했을 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나와 같이 잔치에 참여하자. 사랑한다 아들아...”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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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생각을 정리할 겸 강남금식기도원에서 3일 금식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보통 3일 정도를 금식하는데 여러 번 하다보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금식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크게 2가지로 생각해 봤습니다.

1.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을 경험
   너무 바쁘게 살다보면 사실 저는 현재 실직 상태이므로 바쁘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도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약화되거나 심지어는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겸손하고
  정직하게 세상을 살아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일 등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현재의 국제적인 위기는 표면적으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어찌보면
  정직과 신뢰가 상실되고 통제와 절제가 상실된 물질만능주의 팽배로 일어난 위기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하는 것은 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에 따르는 경제적, 사회적 희생도 따르겠지만..
  아무튼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한 시간을 갖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지요.


2. 육체의 회복
  기도원에 갈 때 몸이 많이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2달 동안 하루에 1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컴퓨터 강의 및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많이 나빠졌던 모양입니다. 
  금식 3일 하고 나서 지금 보니 얼굴 혈색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는군요.
  하나님과 친밀해지려고 갔더니 하나님이 부수적으로 육체를 회복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에게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최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문자 그대로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 나와 있습니다.  요즘처럼 경제 사회적으로 위기의 상황에서는 더욱 주님과 친밀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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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가대에 갈 수 있도록 깨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온천하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IMF때보다도  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있는 저에겐 참으로 큰  힘이 됩니다.

어제  한 형제님의 소개로 다른 형제님을 만나 짧은 시간 동안 대화나눌 수 있었습니다. 
마음 속에 많은 상처, 아픔들을 가진 형제.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부터 오는 문제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 내가 어찌할 수 없다는 약간의 체념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의 실력은 자신의 훨씬 더 높이 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실험공간에 길들여져 그 실험공간이 사라진 완전한 자유의 공간이 되어서도 갇혀지넨 실험공간에서의 높이 만큼 밖에 뛰어오르지 못하는 결과에 만족하는 벼룩처럼 말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우리의 환경에 갇혀서 스스로 절망하고 체념하며 살고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얼마 전까지는 그런 비슷한 상태에 있었지만 내가 보아왔던 시각을 주님께로 향하고 내 생각에 변화를 주니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주님께로 나아가면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이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힘과 내 안에 감춰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한 번 머리 속에 있는 주님이 아닌 실존적인 주님을 찾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참고할 성경말씀 :  열왕기상 17장에 나타난 엘리사와 사르밧 과부에 관한 말씀
                          사사기 16장 28절에 나타난 삼손의 마지막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저는 알지 못하지만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심으로 인해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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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모임을 다녀와서

신앙 2008. 11. 27. 22:28

예수전도단 송파모임 이후 오랜만에 사랑의 교회에서 하는 목요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한 동안 찬양 집회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 열기를 잊고 살았었는데 오늘은 기회가 되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리더하시는 목사님의 준비된 테마로 시작되는 찬양의 시간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하나님과의 가까운 만남의 시간이 었다고 할까요?
바쁜 삶 속에서의 악센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찬양집회!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체험하는 시간과 이를 통해 세상에서 예수님의 빛과 향기를 나타내는 삶을 사는 좋은 모티브가 되기를 기대하며 간단한 소감을 마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장소 : 사랑의 교회(강남역 6번 출구)
시간 : 목요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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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신앙 2008. 11. 6. 00:52


요즘은 오라클 PL/SQL 강의 준비에 바빠 책을 끝가지 다 못보고 있는데  읽고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하고자 합니다.
맥스 루카도가 쓴 "예수님처럼" 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시지는 않는다. 당신이 변화되기 원하신다..."
라는 책 표지의 글로부터 시작되는 이 책은 현대를 사는 크리스챤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요즘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진 이 시대를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죄인이지만  크신 은혜로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없어서 현대의 크리스챤들이
원래의 본질(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잊어버리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때에 맥스루카도가 쓴 "예수님처럼"이라는 책은 우리 삶을 바라보는 자신에서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예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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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기도를 다녀오면서 달란트 비유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말씀 : 마태복음 25 14 ~ 30

 

14 :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Again, 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who call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

15 :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To one he gave five talents of money, to another two talents, and to another one talent,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hen he went on his journey.

 

16 :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went at once and put his money to work
and gained five more.

17 :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So also, the one with the two talents gained two more.

 

18 :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But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went off,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his master’s money.

 

19 :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 새

       After a long time the master of those servants returned and settled accounts with them.

 

20 :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brought the other fiv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five talents. See, I have gained five more.’

 

21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2 :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The man with the two talents also cam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two talents; see I have gained two more.’

 

23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4 :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Then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came. ‘Master’, he said, ‘I knew that you are a hard man, harvesting where you have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ve not scattered seed.

 

25 :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
So I was afraid and went out and hid your talent in the ground. See, here is what belongs  to you.’

 

26 :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His master replied, ‘You wicked, lazy servant!  So you knew that I harvest where I have not sown and gather where I have not scattered seed?

 

27 :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라 하고

      Well then, you should have put my money on deposit with the bankers,
so that when I returned I would have received it back with interest.

 

28 :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 ‘Take the talent from him and give it to the one who has the ten talents.

 

29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For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an abundanc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30 :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And throw that worthless servant outside, into the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본문에는 주인, 다섯 달란트 받은 종, 두 달란트 받은 종,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등장하는데 일반적으로 주인은 하나님 아버지를 상징하고 3명의 종들은 이 세상을 사는 우리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행을 떠나시기 전에 각각 5, 2, 1 달란트를 주시고 떠나시죠.

이 여행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버지 관점에서는 여행이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이 세상에 태어나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기간, 즉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기간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25장 전체에는 3개의 비유가 등장하는데 열 처녀 비유, 본문의 달란트 비유, 마지막으로 양과 염소를 통한 비유가 등장하는데 모두 하나님(예수님)과 우리들을 나타내며 예수님이 오셨을 때 일어날 일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이 본문의 비유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우리들은 태어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여러 가지 재능들을 부여 받았고 그것을 가지고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해야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하루를 살더라도 이 비유에 나오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있는 삶을 산다면 이 나라는 조금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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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신앙 2008. 9. 18. 14:05


데살로니가전서 5 16 ~ 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황수관 박사나 성공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밝은 표정은 성공의 지름길이다라고 하는 것처럼 표정은 그 사람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의 환경이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며 IMF 때보다도 더 힘든 상황이라고들 한다. 매일 매일 등장하는 국내외적인 상황이 더욱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다.

 

요사이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상당 부분 그들의 비판은 설득력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
진정한 크리스찬이라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과 이세상의 재물, 명예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위해 일하신 예수님처럼 세상의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늘나라를 바라보면 나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는 상위 1%~5%를 위한 나라가 되어간다고 한다. 이런 때 일수록 록펠러나 워너메이커같은 자신의 재물을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을 위해 쓰는 기업가와 링컨 같은 정치가가 절실히 요청되는 시점인 것 같다.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은 본문 말씀처럼 역설적이게도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시면서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우리에 대한 아버지의 뜻이라고 하신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사람은 세상의 기준(재물, 직업 등)으로 보면 아직은 상위 5%에 속하기는 보다는 최하위 몇 % 내에 해당 될 것이지만 하지만 내 힘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넉넉히 이겨갈 수 있음에 감사한다.

 

아버지 하나님 제 앞에 벌어지는 일들은 저는 이해할 수 없지만 아버지 하나님이 함께 계심으로인해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기뻐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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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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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삶을 살기

신앙 2008. 9. 16. 06:42

8월 한달 간 강남금식기도원에 있으면서 들었던 설교말씀들을  새벽기도를 다녀와서 정리하던 중
티스토리가 생각나 올려봅니다.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11 24 ~ 29

24 :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받기를 거절하고
25
: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끝까지 참는 자가 열매를 맺고 응답을 받는다.

 

후회없는 삶을 위해 해야 할 일

 

1.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목표를 분명히 하라.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려면 다른 사람을 닮으려 하지 말고 자신만의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가를 먼저 알아야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모세의 광야 40년 생활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시키기 위해 모세를 연단시킨
  
중요한 시기였다.

  

2.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해야 한다.

  

3. 가치체계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26)

 

4. 후회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집중하였다.

 

5. 문제보다 목표에 집중하라.

   믿음의 선진들은 앞에 큰 문제를 보지 않고 목표에 집중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앞에 큰 문제가 해결되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시길...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있거나 복잡한 일이 있으면 술, 유흥, 숙면 등을 취하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문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하는데
저는 마음이 복잡해질 때면 일상을 벗어나 짧은 여행을 갔다오거나 기도원에 다녀오곤 하는데
이번에는  생각도 정리할 겸 삼성역 부근에 있는 강남교회에서 운영하는 강남금식기도원을 다녀왔습니다.
기도원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가다보니 역시 경춘구간의 절경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크기는 작지만 마크 트웨인이 쓴 톰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섬을 연상할 수 있는 멋진 곳도 있고 마음이
메마르지 않도록 아름다운 꽃들, 예쁜 우편함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솜씨와 저를 사랑해주시는 그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이미지들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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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역 부근에 있는 강남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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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속에서 찍은 한강의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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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트웨인이 쓴 "톰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섬이 연상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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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꽃들과 예쁜 우편함

짧은 여행이었지만 마음도 정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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