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민족대학의 교수로 있는 중국인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갔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캠퍼스가 정리가 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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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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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먹거리와 팬시점들이 있는 옆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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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이 상상했던 것보다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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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내에 있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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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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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재정법정대학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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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기숙사와 학생식당 앞에 있는 대학교 상징물
학교 일부를 봤을 뿐인데도 너무 넓다고 느낄 정도로 캠퍼스가 크고 또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일부 기숙사는 형편이 없을 정도로 시설이 낙후된 것도 있고 돈을 많이 내면 좋은 시설을 숙소로 배정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대학내에서도 빈부의 격차를 실감할 수 있었다.

[참고] 중남민족대학 홈페이지
http://www.scuec.edu.cn/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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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오나라 손권 때의 유물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후베이성(호북성) 박물관은 후베이 미술관과 나란히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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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베이성(호북성)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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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베이성(호북성) 박물관 전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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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구경을 마치고 연주관을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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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루쪽에는 외국인들이 별로 없었는데 후베이성(호북성) 박물관에는 대부분이 외국인들이었다. 외국인들은 동양의 기묘한 악기와 공연들을 보면서 연신 플래시를 터쳤다.
그만큼 그들에겐 흥미로운 경험인 것 같았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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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은 중국의 대륙의 중심지로 '중국의 배꼽'이라고도 하며 충칭, 난징과 함께 '중국의 3대 화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한 동쪽 교외에 위치해 있는 동호(东湖)는 항저우에 위치한 서호(西湖)와 쌍벽을 이루는 명승지이다. 전국시대 시인이자 충신이었던 굴원(屈原)이 모국 초나라가 쇠퇴해짐을 안타까워하며 우국충절의 시를 남겼던 곳이기도 한 우한의 동호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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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친구가 소개해 준 그의 제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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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원 동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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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원 기념관

친구의 제자와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내가 3인용 자전거를 빌려서 둘러보는데도 다 볼 수 없을 만큼 동호는 참으로 넓었고 여기에 올리지 않은 곳도 있는데 볼 거리가 참 많다.
내가 다녀올 때만 해도 직항편이 주 2회 운행했었는데 최근에 주 3회로 증편된 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제는 좀 많이 가는가보다. 기회가 되시면 구경을 가보시는 것도...
하지만 꼭 여러 명이 같이 가는 것이 좋을 듯.. .아직까진 내, 외국인이 확연히 구별되어..
혼자 다닐 경우 타겟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음..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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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의 장한루는 마치 우리나라의 명동거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백화점, 각종 유명메이커 상가들이 즐비함과 동시에 전통적인 조형물들과 어울린 곳으로 처음 느낌은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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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펼쳐진 대로를 중심으로 좌우로 백화점과 과거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어져 있다.
이제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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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저를 안내해줬던 중국인 친구의 제자와 그 여자친구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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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명한 조형물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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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니까 조금은 명동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더 많은 사진을 그 때 찍었는데 디카 주인이
모든 사진을 보내주지 않아서 이 정도로 마칩니다.
나중에 우한에 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재미난 곳 입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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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누각으로 불리는 황학루는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에 위치하고 있다.
얼마 전 SK 그룹에서 우한에 진출한 후 한국 사람들의 방문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럼 사진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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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매표소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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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문을 통과하면 황학루 본 건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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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 유지 보수 공사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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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면 황새벽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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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루 2층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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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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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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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3

황학루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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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장강 제 1철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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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악비 기념지쪽으로 가보자.
악비는 중국인들에게 효와 충의 상징적인 인물로 남송시대의 장군이다.
악비는 우국충정을 격조높이 토로한 만강홍에서 충만된 자호감과 신심을 가지고 청춘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적을 무찔러 잃어버린 국토를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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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비 기념지로 가는 입구

악비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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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연주관에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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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악기를 쳐서 소리를 내는데 놀라운 것은 중국 고유의 음악을 연주한 후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선지는 몰라도 찬송가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마지막으로 연주해주었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다음날 방문한 후베이 박물관에서도 이런 연주를 하는데 그때도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연주했습니다.

유명한 최호의 글인지 아니면 이백의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인 친구가 대단히 유명한
글이라고 하여 찍어왔습니다.(탁본 뜨고 싶으신분들도 혹시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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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루 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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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중국 3대 누각 중 하나인 황학루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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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었던 GUO BIN GRAND HOTEL(武漢國賓大酒店)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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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입구(사진 찍는다고 뭐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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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식당에서 찍은 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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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Singl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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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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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 출입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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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식권

올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4박 5일 동안 묵었던 4성급 호텔입니다.

호텔을 도착해서 잡을까도 하다가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호텔이 어디 있는지,
또 중국인 친구가 같이 가줄지 여부 등)로 그냥 하나 투어를 통해 예약해서
잡고 갔습니다.

하나투어 웹사이트에 보면 호텔이 참 멋지게 나와 있습니다만 가격이나 그 위치,
서비스, 그대로 보고 가면 실망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하루 숙박료(Single 기준)가 47,000원 정도 나와 있더군요.
제가 가서 직접 본 하루 숙박료(Single 기준) 133*248 = 32,984원
물론 지금이 성수기인지 비수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거품이 있다는 것.

1. 위치
    지도에 보면 바로 장강 바로 옆처럼 보이지만 제가 걸어서 한번 가보려다
    중도에 포기했음.
    걸어가다 보면 부랑자들도 너무 많고 주변이 다 슬럼지대처럼 어수선함.

2. 음식
   조반만 먹었는데 그럭 저럭 괜찮음

3. 호텔 종업원
   영어로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함. 대부분이 영어를 못함.
   그냥 웃고만 있음.
   저는 다행히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온 조선족 여성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무사히 저는 객실로 입실할 수 있었음.

이런 것들을 보면서 여행사를 통할 필요성을 못 느꼈구 중국어를 조금 공부해서
현지에서 직접 구하는 것이 비용 절감측면에서 낫다고 생각했음.

참고 - 날이 덥다보니 물을 사먹을 때가 많은데 제조일자를 잘보고 사야함.
상점에 유통기한이 지난 것이 많음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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