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서 세계 1, 2위 모노라인 기관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 그룹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하다.
[참고] 1. 신용평가기관이란?
기업과 은행, 보험사 등의 신용상태를 조사해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사업체를 말하는 것으로 신용평가 기관들은 기업의 금융기관 이외에 국가신용도(sovereign credit)도 평가한다. 국가신용도는 해당 국가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하거나 외화를 빌릴 때 조달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따라서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는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외국투자자들이 자금대출을 꺼리고 대출금리를 올리기 때문에 모든 금융기관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참고] 2. 모노라인(Monolines)과 멀티플라인(Multiplelines)
채권 발행자가 부도를 내더라도 채권원금과 이자를 제때에 지급할 수 있도록 보증해주는 기관. MBIA나 암박처럼 자본시장에만 초점을 맞춘 보증업체를 모노라인이라하고 부동산과 같은 각종 재산이나 재해 등과 관련한 위험까지도 보증해주는 기관을 멀티플라인(Multiplelines)이라고 한다.
[참고] 3. 정크본드(Junk Bond)란?
’쓰레기(Junk)처럼 값어치 없는 채권’이라는 뜻으로, 신용평가기관에서 보통 B등급 미만을 받는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가리킨다.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사에서는 각각 Ba이하와 BB이하 등급의 원리금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투기적 채권을 ‘정크본드’로 분류하고 있다.
참고로 무디스사는1997년 12월 11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의 투자부적격 등급인 Ba1으로 떨어뜨렸으나 우리나라의 IMF 프로그램 이행이 상당한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였었다.
어제(20일) 매일 경제신문에 “美 모노라인 공포가 밀려온다”는 톱기사가 난 것을 봤는데 지난 해 서브프라임 위기로부터 출발하여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으로 이어지는 경제 도미노 현상을 보는 듯하다.
무디스와 S&P에서 신용등급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자 해당 업체 주가가 급락했으며 이들 주가는 1년 새 90% 가량 추락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모노라인 사태를 심각하게 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으로 번져서 자칫 해당 채권이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은 채권상각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파이낸셜 타임즈(FT)는 18일 신용등급 하향 검토가 신용경색 우려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모노라인 위기 가능성은 전날 사상 최악 분기 실적을 발표한 메릴린치가 모노라인 ACA로부터 보증받은 채권 31억 달러를 상각키로 했다고 밝혔었는데 이는 지난달 ACA 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되면서 이 회사가 보증을 선 메릴린치 보유 채권도 정크본드로 전락한 데 따른 조치라고 한다.
서브 프라임부터 시작된 이 여파가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정부와 인수위는 자신들이 하려고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이 현실적이고 엄청난 여파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먼저 고려하고 있을꺼야!
[참고] 1. 신용평가기관이란?
기업과 은행, 보험사 등의 신용상태를 조사해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사업체를 말하는 것으로 신용평가 기관들은 기업의 금융기관 이외에 국가신용도(sovereign credit)도 평가한다. 국가신용도는 해당 국가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하거나 외화를 빌릴 때 조달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따라서 신용평가기관이 평가하는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외국투자자들이 자금대출을 꺼리고 대출금리를 올리기 때문에 모든 금융기관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참고] 2. 모노라인(Monolines)과 멀티플라인(Multiplelines)
채권 발행자가 부도를 내더라도 채권원금과 이자를 제때에 지급할 수 있도록 보증해주는 기관. MBIA나 암박처럼 자본시장에만 초점을 맞춘 보증업체를 모노라인이라하고 부동산과 같은 각종 재산이나 재해 등과 관련한 위험까지도 보증해주는 기관을 멀티플라인(Multiplelines)이라고 한다.
[참고] 3. 정크본드(Junk Bond)란?
’쓰레기(Junk)처럼 값어치 없는 채권’이라는 뜻으로, 신용평가기관에서 보통 B등급 미만을 받는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가리킨다.
무디스(Moody’s)사와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사에서는 각각 Ba이하와 BB이하 등급의 원리금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투기적 채권을 ‘정크본드’로 분류하고 있다.
참고로 무디스사는
어제(20일) 매일 경제신문에 “美 모노라인 공포가 밀려온다”는 톱기사가 난 것을 봤는데 지난 해 서브프라임 위기로부터 출발하여 모노라인(채권보증업체)으로 이어지는 경제 도미노 현상을 보는 듯하다.
무디스와 S&P에서 신용등급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자 해당 업체 주가가 급락했으며 이들 주가는 1년 새 90% 가량 추락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모노라인 사태를 심각하게 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으로 번져서 자칫 해당 채권이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은 채권상각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파이낸셜 타임즈(FT)는 18일 신용등급 하향 검토가 신용경색 우려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모노라인 위기 가능성은 전날 사상 최악 분기 실적을 발표한 메릴린치가 모노라인 ACA로부터 보증받은 채권 31억 달러를 상각키로 했다고 밝혔었는데 이는 지난달 ACA 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되면서 이 회사가 보증을 선 메릴린치 보유 채권도 정크본드로 전락한 데 따른 조치라고 한다.
서브 프라임부터 시작된 이 여파가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정부와 인수위는 자신들이 하려고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이 현실적이고 엄청난 여파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먼저 고려하고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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