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합운동장역에 오랜만에 목요모임에 참석하려고 갔었는데 7시까지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아서 오늘은 쉬는 날인가 보다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방금 싸이월드 예수전도단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어제부터 장소가 바뀌었다는 공지가
떠 있군요.-.-

싸이월드에 올라온 공지
-------------------------
여러분~~안녕하세요 ^^
드디어 장소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장소는 행당역 앞에있는 성광 교회로 확정이 되었구요.

자세한 약도와 시간등은 저에게 자료가 오는데로 바로 올려놓도록하겠습니다.

그동안 중보기도로 힘써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 ^^

좋은소식을 주변 분들에게 알려주세요~ ^^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다시 공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이상 싸이월드에 있는 예수전도단에 목요모임 장소관련이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삶에 큰 힘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좀 멀어서... 가기가 힘들듯...)

p.s : 오늘 동대문쪽에 볼 일이 있어서 행당역 앞 성광교회 갔었는데 예수전도단 목요모임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주변 PC방에 가서 싸이월드 들어가서 보니까.. 5월부터나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떠 있던데..장소 변경 공지를 하면서 언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부분도 포함되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는...

p.s2 : 싸이월드 들어가보니까 하는 건지 안하는건지 정확히 알 수가 없더군요.
        싸이월드 예수전도단 목요모임 운영자분께 문의를 해보시고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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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을 잃어버린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요
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모든 것을
얻은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슬픔과 기쁨,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갑시다.

- 전하세 예수 13집 하용인 선교사님 멘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찬양팀 중에 하나인 온누리 교회의 경배와 찬양팀은 제 삶 속에 있어서 좋은 영향력을 끼쳐온 좋은 찬양팀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금은 목요찬양을 리더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용인(하스데반) 선교사님의 인도는 너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을 돌아보면 때로는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내 축복의 상을 준비해 놓았으니 이제 너는 그저 내가 하라고 말한 것들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저의 교만과 걱정으로 다른 일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얼마 전까지 덧없는 것을 위해 너무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심 가운데 지금은 그 때보다는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과 저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조금 더 의지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저는 비록 현재 남들이 보기에 별것도 아닌 존재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고 계신다는 것과 제가 아버지께서 분부한

일들을 생각하며 순종하며 나아갈 때에 아버지는 기뻐하실 것이고 저 또한 기쁠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그러할 때에 사랑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주실 것이라 믿으며 살렵니다

 

이 세상의 삶은 참으로 짧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기쁜 날보다는 슬프고 힘든 날들이 더 많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에도 있듯이 하나님 때문에 고난받는 것에 대해서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신다고요.

그러나 자신의 죄악이나 욕심으로 고통을 받으면 무엇이 유익이 있으리요라고

한편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라고 하신 말씀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세상의 모든 것을 얻는 값진 삶들을 살았으면 합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종교가 없는 분들이나 타종교를 믿는 분들 중에는 삶에 있어서 어려움이나 중대한 결정을
해야할 때 홀로 해결하거나 친한 친구 또는 가족들과 상의하곤 하겠지만

저는 삶에 있어서 중대한 결정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나 가족과 상의도 하지만
그 때마다 한번씩 가는 모임이 있는데 바로 예수전도단 목요모임입니다.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그곳에 가면 뭐랄까 생각의 전환, 존재감,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곤 하지요.

이번에도 가기까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처음에는 못 느꼈는데 불려지는 찬양이 마치 제 내면의 문제, 고민, 갈등, 하나님의 침묵 등과 같은
문제로의 즉각적인 접근보다는 제 외부로부터 제 내면으로 점점 다시 생각하게 하시는 느낌을
받으며 찬양을 했고 "행함이 있는 믿음" 에 대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제 내면의 문제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은혜로운 찬양에 이은 말씀은 마치 여성분들이 화장이 잘 받도록 세안을 하고 화장을 하는 것과
같이 찬양은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조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참고] 집회장소: 정신여고 시간 : 목요일 저녁 오후 7시 3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예수전도단 홈페이지: http://www.ywamkorea.org/?url=worship_thursday )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시험의 목적

신앙 2007. 7. 17. 15:42

주옥같은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긍정의 힘" 중에서 몇 자 참조하여 적어본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는 목적은 우리의 자질과 인격과 믿음을 검증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생에 걸쳐 다양한 시험에 직면하며, 우리가 싫어하든
좋아하든 하나님은  그 시험을 사용하여 우리를 단련하시고 깨끗하게 청소하신다.
시험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사람으로 우리를 빚는 것이다. 하나님과 협력하여 하나님의 밝혀 주신 부분을 재빨리 고칠 때, 우리는 시험을 통과하고 더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욥기23장 10절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요즘은 위의 성경구절이 자주 떠오른다.. 욥처럼 계속해서 단련되는 삶을 살고 싶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이 글은 제가 살아오면서 찬양을 통해 경험한 것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올립니다.


할렐루야!
여러분들과 찬양의 힘에 대해서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 성가대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저는 YMCA 합창단과 교회에서 복음성가를 불렀습니다.
저는 행복했고 또한 찬양을 부를 때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복음성가에 특히 소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찬양들을 하나씩 암송하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제가 아플 때마다 저는 쉬기보다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제 기도에 응답하셨죠.
제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할 때마다 아버지 하나님은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죠.
제가 제 손을 제 아픈 몸에 대고 단지 하나님을 찬양하면 하나님은 치료해주셨습니다. 저는 결코 이러한 찬양의 힘에 대한 경험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94년이었습니다. 저는 뉴에지 음악에 관심이 있었고 복음성가와 뉴에이지 음악과의 사이의 차이점을 알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차이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책을 한 권 사서 읽었으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제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저는 교회에서 홀로 기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려웠습니다.
저는 제 머리와 어깨에 엄청난 압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움직일 수 없었고 매우 놀랐고 저를 누르는 힘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르짖기를 귀신아 물러가라고 했지만 귀신은 계속해서 제 몸을 눌렀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복음성가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귀신은 사라졌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저는 찬양의 능력을 알게되었습니다.


찬양은 그 자체로 힘이 있다는 살아있는 확신을 가진 이후로 저는 종종 우리 교회에서 홀로 기도했습니다. 때때로 저는 캐비닛을 열고 닫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제 자리 바로 앞에 서 있는 귀신을 보았지만 제가 복음성가를 부르면 귀신이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여러분들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자신의 기쁨이나 편안함을 위해 노래한다면 그 노래는 찬양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바라기는 여러분들이 기도를 통해 그 힘을 경험하기 소망합니다.


Praise the Lord.
It's my pleasure to share of the power of praise with you.
Since I was very young enjoyed singing.
Then I joined as a member of choir in our church from my elementary school.
I sang gospel songs with YMCA Missionary Choir and in our church.
I was happy and I could feel the love of Jesus when I sang.
People said that I am talented in music especially in Gospel songs.
I memorized the songs one by one and I prayed God that I could praise God through singing.
Whenever I got sick, I prayed instead of taking a rest. God answered my prayer. Whenever I prayed and praised God, He healed. God was a healing God. When I just praised the Lord putting my hands on my hurt body God healed also.
I've never forgot the experience of the power the praise.


It was in 1994. I was interested in New Age Music. I wanted to know the difference between the New Age Music and gospel song. But I couldn't understand the difference. So I bought a book about the New Age Music and read it, but I couldn't understand it. So I prayed God that He would allow me wisdom to understand it.

One day, I was praying alone in our church and then I was scared all of a sudden. I could feel heavy pressure on my head and my shoulder.
I couldn't move and then I was greatly surprised and I was afraid of the power which pressed me.
So I cried, "You demon go out!" but the demon continued to press my body.
There is no choice. I sang the spiritual song prayerfully.
And the demon disappeared. Through this experience I knew the power of praise.

Since then I have a living assurance that the praise is itself power. I often prayed in our church alone. Sometimes, I heard sound of opening and locking the cabinet or saw a standing demon in the front of my seat. But I sang gospel songs and the demon disappeared.
Finally, I hope that you sing only for Father's glory.
Please don't forget that the song will not be a praise if you sing for your delight or comfort.
I hope you have the power through pr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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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예전엔 느끼지 못한 것들을 요즘은 많이 느낄 수 있으며
예전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생각하게 되는..

제생각대로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던..
알지 못했던 나의 사랑의 대상

3시간의 혼수상태 속에서 나를 부르셨던 그분의 지극한 사랑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바다위의 돗단배가 바람위에 그방향을 맡기듯이
그렇게..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저에 대한 사랑을 조금씩 조심씩 느끼면서
흘러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배가 멈췄을 때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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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찬양하는 사람들 3집중에서
"메마른 땅에서 내영이 주를 갈망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몸과 영혼이 내생명 주를 갈망합니다. 나의 참소망
크신 권능과 영광 주의 성소에서 보이셨네 아름다운 영광
변함없는 그사랑 생명보다더 소중하니 주를 찬양해
주님의 인자가 내생명보다 나음으로 나의 입술이 주찬송합니다.
나의 평생에 주님만 송축하며 주이름인해 내손 들리이다."

이곡은 제가 대학교 다닐때 아르바이트를 할 때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일하고 지하철을 타고 서빙고로 가서 경배와찬양 예배보러가면서 많이 들었던.. 찬양입니다.
이찬양을 듣게되면 그때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생각나면서 그가운데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을 다시금 생각하곤 하지요.

오늘같이 비가오는 밤에 기분이 점 그러실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분들과 함께하셨던 주님의 손길을 기억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편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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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그 유명한 씨뿌리는 비유입니다. 마가 복음 4장 14절~20절에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비유를 풀어주시고 계십니다. 즉 씨 뿌린다는 의미는 말씀을 전한다는 의미요.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사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비유를 보면 우리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길가에 떨어진 삶입니다. 이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나 무관심한 사람들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도지를 가지고 전도하러 한번씩 나가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한 사람들, 세상에서는 예수님이 없어도 편안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예수님을 비방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삶이 곧 길가에 떨어진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부류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말해서 전도, 교육, 인터넷과 같은 통신 수단, 대중 매체, 우리들의 올바른 삶의 모습 등을 통해서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로 돌밭에 떨어진 삶입니다. 17절에 보면 말씀을 인하여 환란과 핍박을 받을 때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간 견디다가 넘어지는 삶이라고 극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2절에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하는 자는 핍박을 받느니라" 이 말씀처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사는데에는 핍박이 동반된다는 점을 말씀하고 계시면서 이러한 핍박이나 환란을 견디는 사람에게는 하늘의 상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예수님을 믿으면서 이러한 핍박이나 환란을 감당하지 않고 오직 축복만을 바라면 살고 있지는 않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마가 복음 8장 34절에 보면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을 것이니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삶은 복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핍박과 환란이 수반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고난을 견디어야만이 어버지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셋째로 가시떨기에 떨어진 삶입니다. 19절에 보면 세상의 염려와 물질적인 이익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하는 삶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말씀에 보면 이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예시가 하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에 보면 한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선생님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 네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하늘에 보화가 넘치리라 그리한 후 예수님을 좇으라고 말씀하시니 그 사람이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사람에게는 영생보다는 아니 예수님보다는 그 재물이 소중하였기 때문에 그대로 행치 못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 내용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다른 가난한 자에게 주어야 되는 좀 극단적인 한 단면만을 보여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세 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언젠가 베드로가 살기 위해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것처럼 결정의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 때는 우리의 목숨 아니면 예수님을 버리는 두 가지의 선택 사항이 있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땅에 떨어진 삶입니다. 20절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매를 통해서 그것이 사과나무인지 포도나무인지 그 종류를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아니 예수님을 알고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갑진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을 모르고 선한 일과 같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면 그것이 우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업느니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알았다면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좋아하시는 여러 가지 열매, 즉 전도, 찬양, 기도, 선행, 등의 열매를 맺어야 하고 또 많이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결실의 양은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노력하는 자의 몫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의 모습이 가장 좋은 삶의 모습일까요? 당연히 마지막에 언급한 좋은 땅에 떨어진 삶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좋은 땅에 떨어진 삶처럼 항상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돌밭에 떨어진 삶, 가시떨기에 떨어진 삶을 살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삶 중에도 보이지 않게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지켜보고 계시며 좋은 땅에 떨어진 삶처럼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길 원하신다는 점입니다. 믿음으로 인한 고난은 우리가 감내해야할 몫이자 의무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열쇠이기도 하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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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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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 6절

신앙 2007. 7. 17. 15:2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어느 날 아침 직장으로 출근하러 가는 길의 일입니다. 아이들이 먹고실수로 떨어뜨린 듯한 과자 하나가 길가 흙더미 위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수많은 개미들이 과자 주위에 몰려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몰려 있겠거니 생각하고 바라보았는데 그것들의 움직임에 커다란 질서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개미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산과도 같을 그 과자조각으로부터 자기들의 몸집보다 훨씬 큰 부스러기를 떼어내어 흙더미 가까이 자신들의 개미집으로 낑낑대며 운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각자 부스러기를 떼어내고 옮기고 하는 이 작업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본래의 과자 조각은 점점 작아져 갔습니다.
몇 시간 후 그 길을 다시 지나가보니 개미들의 작업이 막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떨어진 과자 조각은 산산이 조각나서 개미들의 양식으로 모두 옮겨진 상태였습니다.

나는 현재 내게 너무 벅차고 심지어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개미에게조차 있는 꾸준한 노력과 그 인내, 반면 결심마저도 없는 나 자신이 무척 부끄러워졌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작은 개미에게 있는 만큼의 열심만 있어도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해 보겠습니다!'라는 말보다 '못해요!'라는 말이 훨씬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에 할 뿐이라고 순종하는 자에게 축복을 내리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
오늘 문득 회사에서 근무하고 오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었죠.
자기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고 그러면서  침체되고 원망과 불평을 하고 살기보다는 자기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이 훨씬 낫다구요..

맞는 말 같습니다. 스스로를 보는 관점에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감사할 수도 있고
원망 불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너무 하나님께 감사할게 많아서 매일매일 감사하면서만 살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많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았으니 말이죠^^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족을 주셨고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에도 제 영을 거두시지 않으시고 저를 지금까지 생명 보전시켜주신 것도 그렇구. 제가 하나님께서 저에 대해 침묵하고 계시다고 느낄때에도 사실은 아버지는 그때도 저에 대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하시고 계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감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들었고 동생이 저녁이 굶을까봐 전화해서 불편한 몸상태에서 저녁을 손수 준비해주는 누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감사.. 감사.. 전 현재 이 한마디 밖에 할 말이 없어요..^^
아버지와 가족들, 친구들,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어떠한 댓가도 없이 저에게
사랑과 기도를 해주셨듯이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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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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