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한 사람의 목회자요, 심리학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로버트 슐러 박사가 쓴 "적극적 사고 방식" 이라는 책을 방금 다 읽어서 잠깐 올려 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생각이 그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학습 동기가 확고한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학습 성취도는 큰 차이을 보인다는 실험 결과들.. 전투에 임하기 전에 병사들의 전투에 임하는 태도, 배수진을 치고 소수의 병력으로 대수의 적군을 물리치는 역사적인 증거들을 보면 모두 다 그 상황을 바라보는 생각에 달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크게 3개의 파트,  첫째로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적극적 사고를 가진 사람, 두번째로 나는 적극적 사고를 통해 성공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더 나은 인생만들기 라는 대분류와 그것들을 여러 개의 소분류로  나누어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원하는 꿈을 이루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위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낀 것은 현상을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매스컴을 통해서 보는 현 국내외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위기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위기라는 말에는 위태할 위, 기회 기의 의미로 구성되는 것처럼 위태함과 기회라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위태함이 임하겠지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현 상황은 우리에게 하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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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교보에 ASP.NET 책을 좀 볼게 있어서 갔다가 경제, 경영서적을 보다보니 괜찮은 책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50페이지 가량 보다가 한 번 보고 끝내기에는 아까운, 곁에 두고 여러 번 봐야될 책이라 느껴져서 구매한 후 방금 다 읽고 간단한 소개를 올립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이란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만족시키기 위한 교환을 창조하기 위해서 아이디어, 재화 및 서비스의 개념, 가격결정, 촉진 및 유통분배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라고 정의를 합니다.

위  저자인 알리스(Al Ries)와 잭 트라우트는 15년 전에 이 책을 출간하였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마케팅에 있어서 전술적인 변화들은 많이 있어왔지만 전략을 변화하지 않았음 한국어판 서문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케팅에 관련된 서적들을 많이 읽어봤지만 이 책처럼 간단하게 요약된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일독을 권합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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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책을 사러 강남 교보문고에 갔는데 뜻하지 않게 생방송오늘아침 리포터와 프로듀서를 만났는데
마침 책에 대해서 취재를 나온 모양이었다.
나의 주관심사는 컴퓨터 통신관련이지만 경영이나 경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쪽 관련 책들이 진열된 곳을 보다가 인터뷰를 요청해와 몇 번 거절하다가 요즘 온라인 상에 이슈가 되었던 미네르바와 관련된 서적이라는 책 4권 앞에서 간단하게 인터뷰를 했다.
나는 솔직히 미네르바에 대해서 관심은 없다. 더욱이 그가 추천했다는 책 4권 중 한 권을  애플의 스티브잡스 관련된 책과 함께 구매했지만 내가 필요하면 사는 것이지 누가 추천했다고 해서 사지는 않는다.

요사이 책값이 더 많이 오른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구매하는 책이 나의 삶과 나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지가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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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에 사서 두께(430 pages) 때문인지는 몰라도 꾸물거리다가
드디어 오늘 다 읽었습니다.
책은 저에게 언제나 활력소 역할을 하지요.
저는 12,000원 주고 직접 구매했는데 오늘 인터넷 교보들어가 보니깐.. 특판가(8,400원)로 무지 싸게 팔더군요.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책값이 장난이 아님 그렇다고 대학시절처럼 서점에서 몇 일 동안
서서 그냥 읽어버릴 내용의 책은 아니라서..
책읽는 게 참 재미있는데. 얼른 새 직장을 잡아야 부담 안느끼고 관심있는 책을
더 많이 사볼텐데....쩝..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후움. 영국에  리처드 앤더슨이 있으면 미국은 스티븐 잡스가 있다는 유행어가 돌 정도로 스티븐 잡스는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되었더군요.
마치 90년대에 워크맨을 들고 다니면서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주된 흐름이었던 것처럼 말이죠. 요즘은 ipod이 그렇다는..

스티븐 잡스에 대한 ICON이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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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몇 자 적어 봅니다.

1. 끈질긴 사람
   세계 최초의 개인 컴퓨터를 시장에 내놓았지만 자신의 성격적인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들로 인해 자신의 회사인 애플에서 쫓겨났지만 결국은
  특유의 집요한 성격으로 넥스트 컴퓨터와 토이스토리를 만든 픽사(Pixar)의 성공
  즈음에 당시 사업부진을 겪고 있던 애플에 복귀하여 애플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계속해서 픽사를 통해 영화계의 거물이 됨과 동시에 iPod이라는 mp3 플레이어와
  아이튠(iTunes) 등 음반시장까지도 장악하는 사업수완을 발휘하면서
  MS와의 소프트웨어 분야의 한판전을 치르고 있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끈질기게 표현하고 행동하여 그것을 자기의 생각대로 읶끌어 나가는
  일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2. 디자인의 깊은 의미를 일깨워주는 사람
  퍼스널 컴퓨터부터 iPod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에 관해서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는데 하나를 들어보면
  그는 "어떤 제품의 디자인을 정말로 잘하기 위해선 그 제품을 정확히
  알아야한다. 그 제품과 완전히 통해야하는 것이다." 말했다.
 즉, 어떤 대상에 감정이입해서 그것을 철저히 이해한다는 의미이며
 이를 통해 제품을 디자인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닐런지..
 
결론적으로 말해서 애플에서 쫒겨나면서 많이 힘들어 했지만 결국 자신의 생각을 인고의 세월을 잘 견뎌내어 영화계, 음악계, 컴퓨터계의 세계적인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성공을 향한 역할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가 그자리에 가기까지 여러가지 권모술수를 쓰는 면도 없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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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갔다
개인회사의 한계를 느껴 회사를 그만두고 아직 이직준비중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새로운 정보, 다른 사람들의 경험들을 책을 통해 간접 체험하는 시간은 나에게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원래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은 무역이나 재무, M&A에 관한 책을 보고 싶어서 갔는데
자꾸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구입해서 방금 전에 다 읽고 난 후 느낌 점을 몇 자 적어본다.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광고하려고 하는 것은 아님을 밝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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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괴짜 CEO인 리차드 브랜슨이 쓴 자서전과 같은 성격의 책이다.

그는 "모험을 즐기는 괴짜", "히피적 자본가", "엔터테이너 CEO"라는 별명들이 붙어있을 정도로 사업을 하되, 즐기면서 사업을 하는 몇 안되는 기업가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그가 주장하는 바를 한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남들보다도 열악한 조건, 난독증이라는 것을 극복해내고 목숨을 걸고 기구 여행을
감행하고 그때마다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그래도 아직도 기구여행을 즐기며 새로운
것을 창출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고 가능성이 보이면 즉시 시작하는
저돌적인 추진력의 일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 문제나 AIDS문제 등 어찌보면 기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여겨지는
전세계적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있는 일들을 해내는 것들을 보면서
기업가의 사회적인 책임의 일면을 볼 수 있었다.

요즘 우리사회의 화두로 등장한 삼성비리를 보면서 왜 우리나라는 록펠러같은 기업가는 없더라도 리처드 브랜슨같은 기업가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한편으로
리처드 브랜슨 같은 사람이 있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부럽다는 생각까지 해봤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기업의 성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런 회사가 우리나라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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