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어렵고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운 때에는 손을 놓고 있기가 쉬운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미래에 대한 예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벌어질 일에 대한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막상 펼쳐보면 두리뭉실하거나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된느 경우가 많은데 괜찮은 책이 하나 있어서 올려 봅니다.
제가 2월 19일날 컴퓨터 강의 자료를 준비하다가 머리 좀 식힐 겸 영풍문고 본점에 가서 둘러보다가 발견한 책인데 이 책의 주요내용들은 저자인 앨빈토플러가 파업, 도산, 물가폭등, 물자부족 등 돈과 광기가 지배했던 1970년대 당시 에스콰이어(Esquire 지에 기고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를 토대로 한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크게 통제가 불가능한 도박판이 된 세계경제,도래할 자원 위기, 그리고 이에 따르는 경제 위기, 마지막으로 2차 세계대전 때의 해법으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는 위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의 접근방법 더불어 이러한 시대에 사는 젊은이들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 등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탁월한 혜안과 미래를 바라보는 그의 시각이 오늘의 위기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대안들을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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