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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2 금식을 통해 느낀 점들
  2. 2008.01.11 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을 잃어버린다면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생각을 정리할 겸 강남금식기도원에서 3일 금식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보통 3일 정도를 금식하는데 여러 번 하다보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금식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크게 2가지로 생각해 봤습니다.

1.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을 경험
   너무 바쁘게 살다보면 사실 저는 현재 실직 상태이므로 바쁘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도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약화되거나 심지어는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겸손하고
  정직하게 세상을 살아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일 등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현재의 국제적인 위기는 표면적으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어찌보면
  정직과 신뢰가 상실되고 통제와 절제가 상실된 물질만능주의 팽배로 일어난 위기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하는 것은 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에 따르는 경제적, 사회적 희생도 따르겠지만..
  아무튼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한 시간을 갖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지요.


2. 육체의 회복
  기도원에 갈 때 몸이 많이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2달 동안 하루에 1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컴퓨터 강의 및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많이 나빠졌던 모양입니다. 
  금식 3일 하고 나서 지금 보니 얼굴 혈색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는군요.
  하나님과 친밀해지려고 갔더니 하나님이 부수적으로 육체를 회복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에게는 의사결정에 있어서 최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 문자 그대로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여러 번 나와 있습니다.  요즘처럼 경제 사회적으로 위기의 상황에서는 더욱 주님과 친밀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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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을 잃어버린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요
모든 것을 얻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모든 것을
얻은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슬픔과 기쁨,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아갑시다.

- 전하세 예수 13집 하용인 선교사님 멘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찬양팀 중에 하나인 온누리 교회의 경배와 찬양팀은 제 삶 속에 있어서 좋은 영향력을 끼쳐온 좋은 찬양팀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금은 목요찬양을 리더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용인(하스데반) 선교사님의 인도는 너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을 돌아보면 때로는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내 축복의 상을 준비해 놓았으니 이제 너는 그저 내가 하라고 말한 것들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저의 교만과 걱정으로 다른 일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얼마 전까지 덧없는 것을 위해 너무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심 가운데 지금은 그 때보다는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과 저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조금 더 의지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저는 비록 현재 남들이 보기에 별것도 아닌 존재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고 계신다는 것과 제가 아버지께서 분부한

일들을 생각하며 순종하며 나아갈 때에 아버지는 기뻐하실 것이고 저 또한 기쁠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그러할 때에 사랑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주실 것이라 믿으며 살렵니다

 

이 세상의 삶은 참으로 짧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기쁜 날보다는 슬프고 힘든 날들이 더 많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필연적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에도 있듯이 하나님 때문에 고난받는 것에 대해서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신다고요.

그러나 자신의 죄악이나 욕심으로 고통을 받으면 무엇이 유익이 있으리요라고

한편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라고 하신 말씀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세상의 모든 것을 얻는 값진 삶들을 살았으면 합니다.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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