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펴낸 따끈 따끈한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에 대한 새로운 책을 약 일주일 만에 다 읽어서 짧은 소감을 올려 봅니다.
지금까지 스티브잡스에 대한 책들을 보면 그의 개인적인 성격이나 비판 그리고 거기에 비즈니스적인 소스들이 첨가된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 "스티브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단순한 얘기가 중심이 아닌 기업가로서의 스트브잡스가 오늘의 애플이 있기까지 이룩한 주요한 특성들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유, 무형의 대상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접근이 불가능하므로 기사, 책, 영화 등과 같은 간접경험을 통해 이해를 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간접경험의 도구들은 도구들을 창출하는 개인의 주관이 다분히 포함되어 우리와 같은 간접경험자들에게 전달되게 되는데 본 책의 저자 린더 카니는 Wired.com의 뉴스 편집자이며 Mac예찬론자로 스티브 잡스의 장점을 더욱더 잘 볼 수 있도록 쓴 것 같다.
따라서 동전의 양면처럼 스티브 잡스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욱 두드러진 책이 아닌가 한다.
인적관리에 있어서 최고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소수의 엘리트 집단으로 팀을 구성
개발팀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결부분(장치 디바이스 드라이버 같은)
혁신 :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수직적 통합을 통한 효과적인 요소 통합
사업이나 창업을 기획하거나 조직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는 분들은 시간이 되는대로 서점에 가서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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