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1.30 이제는 숨겨진 내 능력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닐까요?

오늘도 성가대에 갈 수 있도록 깨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온천하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IMF때보다도  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있는 저에겐 참으로 큰  힘이 됩니다.

어제  한 형제님의 소개로 다른 형제님을 만나 짧은 시간 동안 대화나눌 수 있었습니다. 
마음 속에 많은 상처, 아픔들을 가진 형제.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부터 오는 문제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 내가 어찌할 수 없다는 약간의 체념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자신의 실력은 자신의 훨씬 더 높이 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실험공간에 길들여져 그 실험공간이 사라진 완전한 자유의 공간이 되어서도 갇혀지넨 실험공간에서의 높이 만큼 밖에 뛰어오르지 못하는 결과에 만족하는 벼룩처럼 말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우리의 환경에 갇혀서 스스로 절망하고 체념하며 살고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얼마 전까지는 그런 비슷한 상태에 있었지만 내가 보아왔던 시각을 주님께로 향하고 내 생각에 변화를 주니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주님께로 나아가면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이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힘과 내 안에 감춰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한 번 머리 속에 있는 주님이 아닌 실존적인 주님을 찾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참고할 성경말씀 :  열왕기상 17장에 나타난 엘리사와 사르밧 과부에 관한 말씀
                          사사기 16장 28절에 나타난 삼손의 마지막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저는 알지 못하지만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심으로 인해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삶을 마감했을 때 듣고 싶은 말...  (0) 2009.02.09
금식을 통해 느낀 점들  (0) 2008.12.12
목요모임을 다녀와서  (2) 2008.11.27
예수님처럼  (0) 2008.11.06
달란트 비유를 통해 느낀 점  (0) 2008.09.20
Posted by 원철연(체르니)
,